[자막뉴스] 오미크론 확산에 이스라엘 "봉쇄로도 못막아" 결론<br /><br />인구 900만 명에, 하루 신규확진자가 4만 명에 육박하며 7일 연속 신규확진 '최다' 기록을 쓰고 있는 이스라엘.<br /><br />세계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도입했던 이스라엘도 '오미크론 감염' 폭풍을 피해 가지는 못했습니다.<br />그런 이스라엘이 오미크론 변이를 봉쇄 같은 강력한 규제로도 막을 수 없다고 결론 지었습니다.<br /><br />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봉쇄로 대응한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봉쇄 조치도 소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과 어린이 보호가 정책의 한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"약 40만 명의 성인이 4차 백신을 맞았고 이건 세계 유일의 성과입니다. 이스라엘보다 어른을 더 잘 보호하는 나라는 없습니다."<br /><br />또 다른 목표는 시장을 최대한 개방하고 경제가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최대한 재택근무를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<br /><br />한편, 영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력이 사무실 공기 중에서는 5초면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사무실처럼 건조한 환경에서 바이러스 감염력은 5초 안에 절반으로 줄었지만, 샤워실 같은 습도가 높은 곳에서 감염력이 절반 정도로 떨어지는 데는 5분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은 이번 연구결과에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재차 강조됐으며, 환기는 중요하긴 하지만 영향이 덜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. (취재: 김지수)<br /><br />#오미크론 #이스라엘 #바이러스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